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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사의 '납 성분 장난감' 국내서도 긴급회수 2007-08-15

안녕하세요. 글로벌고뉴스의 한예니입니다. 시간이 흘러도 사회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이런 와중에도 어린이들의 장난감 사랑은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중국에서 만든 장난감에서 납이 검출돼 대량 리콜을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물건도 아닌, 아이들이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장난감인 만큼 신중을 가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바비, 폴리포켓을 생산하는 장남감 제조업체 마텔이 아직도 자사 제품의 리콜 조치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허용치 이상의 납이 함유되는 등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리콜의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 이번 문제를 해결하면서 마텔사는 중국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 후 마텔사는 중국 완구 생산 테크닉 때문이 아니라 자사 완구 디자인의 결함 때문에 리콜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마스 데브로스키, 마텔사 부사장 "이번 리콜 조치로 인해 우리 평판이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마텔사는 이번 리콜 조치에 대해 모든 책임이 있으며 중국민들께 개인적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마텔사의 장난감을 구매하신 소비자께도 사과드립니다." 데브로스키 부사장은 마텔사 장난감 리콜 조치로 중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데브로스키, 마텔사 부사장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은 이번 대규모 리콜 조치는 중국 운영 공장의 제조과정의 결함 때문이 아니고 자사의 완구 디자인 결합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텔사가 장난감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하기 전에도 이미 전 세계적으로 중국 제품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이런 사고로 유럽과 미국 정부는 중국제품 중 일부에 대해 시장 유입을 막는 조치까지 취했습니다.